슈어킴 초대전 '화병 속 꽃, 행복을 담다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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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-07-11 18:54 2회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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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어킴 작가 초대 개인전이 7월2일부터 8월21일까지 슈갤러리에서 열립니다.
이번 전시는 '화병에 담긴 꽃'을 모티브로 한 신작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,
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주제인 '행복, 복, 좋은 기운'을 회화 속에 담아냅니다.
슈어킴 작가는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,
시각적 아름다움은 물론, 공간에 따스한 분위기와 정서적 울림을 만들어 내는 힘을 지닙니다.
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꽃의 상징성과 감각적 조형미를 결합한 작품들을 통해,
회화가 단순한 이미지 소비를 넘어서 삶 속 정서에 작용하는 예술임을 보여 줍니다.
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화려하면서도 미니멀한 색감, 절제된 선, 여백의 조화를 통해
꽃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부각시키는데, 전통적 정물화와는 다른 접근 방식으로,
디자인 적 감각과 현대적인 화면 구성은 관객들에게 세련된 시각적 만족과 함게 편안한 정서를 전달합니다.
작가는 "꽃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사람을 기본좋게 하지만, 그 힘을 화면 안에 응축시켜, 감상자들이 작품을 통해 일상의 작은 행복을 느끼고,
좋은 기운을 머금길 바란다"고 전하고 있습니다.
이번 전시는 미술이 일상 속 감정과 공간을 바꾸는 힘을 다시금 조명하며,
감상자들에게 머무는 기쁨이란 주제를 회화로 경험하게 합니다.
슈어킴 작가의 시선을 통해, 익숙한 꽃이라는 소재가 얼마나 깊은 정서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.